베네치아 본섬에서 부라노 섬을 가는 도중에 무라노 섬에 내렸다.
무라노 섬은 유리공예로 유명한 곳이라는 데 일부 관광객 빼고는 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는 고즈넉한 작은 섬이다.
베네치아의 특산물인 유리세공 공장이 모여 있다는데 큰 공장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유리박물관도 있는데 관광객들도 지나가기에 인기가 없는듯 해서 유리공예품 가계에서 감상했다.
정교한 장식품들은 예쁘면서 예술품으로 보였다.
유리 세공하는 모습을 못 본 게 아쉽기도 했는데 아낀 시간을 무라노 섬의 골목골목을 걸어서 보았다.
예쁜 섬인데 이곳도 역시 물의도시 베네치아라 자동차는 안보이고 수로에 배뿐이다.
무라노 섬(MURANO)은
베네치아에는 1000년에 걸쳐 유리 세공 기술이 발달되어 왔으며,
13 세기에는 베네치아(베니스)의 모든 유리 공방이 화재를 방지할 목적으로 무라노로 옮겨졌고,
지금까지 유리 세공품을 생산하는 산지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무라노 섬의 유리 세공 장인들이 만드는 유리 제품은 단순히 그릇이나 화병 정도가 아니라
하나의 예술품 같은 정교한 장식품이며 베네치아 거리 곳곳의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
무라노 선착장근처에서 유리공예품이 넘 멋져...
베네치아 본섬에서 수상버스선착장을 가는 중 수상택시 타는 곳
배를 타는 선착장
무라노 섬을 가는 수상버스에서
무라노 섬을 가는 수상버스에서
무라노 섬 선착장에 내리는 모습
무라노 등대, 이곳 선착장에서 부라노 섬(Burano)과 본섬을 가는 수상버스가 있다.
수상버스 노선도
정교한 유리공예품
유리공예품
대부분의 주민들이 유리 제품을 만들거나 유리 제품을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인지 거리가 한산하다.
오래된 담장인데.......
무라노 등대 선착장
무라노 등대 선착장
대부분의 주민들이 유리 제품을 만들거나 유리 제품을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인지 거리가 한산하다.
관광객들만......
섬 내부는 작기 때문에 걸어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유리공예품
무라노 섬 안에는 6개의 선착장이 있는데, Murano Faro(등대)선착장엔 부라노 섬이나 본섬으로 가는 수상버스를 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