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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예쁜 섬 베네치아 부라노(Burano)

큰종 2018. 12. 14. 19:57

베네치아(베니스) 본섬에서 수상버스를 타고 무라노섬에 내려 둘러본 후

다시 배를 타고 부라노를 향했다.

지도를 보니 부라노섬(BURANO)을 가기 전에 마조르보섬(Mazzorbo)에서 내려 걸으면 좋을 듯해서 내렸다.

배를 타고 가는 것 보다 해변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걷다보니 잘 한 듯하다.

 

부라노섬의 모든 집들의 벽은 빨강, 노랑, 분홍, 초륵, 보라 등 밝고 화사하다.

동화 속 나라 같은 느낌이다.

알고 보니 집의 색칠은 주인 마음대로가 아니라 행정기관에서 허락하는 색깔을 칠한단다.

의도적으로 아름다운 마을을 만든 셈이다.

또는 브라노 섬은 안개가 많이 끼는 지역이라서 집을 쉽게 찾으려고 외벽을 눈에 잘 띄는 색으로 칠했다고도 한다.

어찌 되었던 간에 알록달록한 아름다운 예쁜 섬이다.

알록달록 동화속 같은 부라노(BURANO 섬

마조르보섬(Mazzorbo)선착장에서

마조르보섬(Mazzorbo) 공원

마조르보섬(Mazzorbo) 해변 

마조르보섬(Mazzorbo) 해변 

마조르보섬(Mazzorbo) 해변 

부라노섬(BURANO)에 많은 관광객들이...

예쁜 섬이라고 소문이 나서 인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여기도 물의 도시 베네치아라 교통수단은 모두 수로를 따라 다니는 배뿐이다.


작은 섬이라 우리는 걸으면서 알록달록한 예쁜 거리 곳곳을 누볐다.

베네치아 본섬을 어제 보고 와서인지 별로 화려하거나 우와~~~하는 느낌이 없다.

그래서 어떤 이는 본섬을 보기 전에 부라노를 먼저보라고 한 것 같다.

볼거리 보다는 아이유 뮤직비디오 촬영했다 해서 더 유명해지지 않았나 한다.  

베네치아는 레이스 장식품이 특산품이라는데 내 마음을 이끌지는 못했다.

부라노섬(BURANO) 이곳도 자동차는 볼 수 없고 오직 수로에 배들만이....

부라노섬(BURANO)

베네치아 본섬에서 부라노섬까지는 수상 버스로 1시간가량 소요된다.

부라노섬(BURANO) 선착장

부라노섬(BURANO)에서 어렵게 찾은 유료 화장실 1.5유로니 약 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