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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를 청계호숫가 전망 좋은 길로

큰종 2019. 3. 12. 21:12

숨 막히는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더니

마침 주말에 숨통 트였다.

그래도 파란 하늘은 아니지만 모처럼 봄맞이 나들이 할 수 있는 날이다.

어디로 갈까? 하다 찾은 곳은

호수가 있고 걷기에 편하면서 전망 좋은 산책로인 청계호숫가 전망 좋은 길을 택했다.

  

'청계호숫가 전망 좋은 길은 서울대공원 과천저수지 둘레에 조성된 산책로이다.

미세먼지 때문에 집에서 웅크리고 있다

호수 가에서 청계산을 비롯한 대자연을 바라보니 내 가슴이 확 트이고 참 잘 왔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상쾌한 봄맞이 나들이다.

스카이리프트 탑승장 - ‘기린나라를 지나 코키리열차도로 건널목을 지나 청계호숫가 전망 좋은 길로 들어섰다.

과천저수지 둘레 길을 왜 청계호숫가 길이라 했는지 알 수 없다. 청계산이 보여서 그랬나????




저수지 둑길엔 코코넛매트가 깔려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동물원과 멀리 떨어져있어 동물들의 냄새도 없고 물과 흙 그리고 풀 냄새가 나는 자연의 품속이다.

머리위에는 스카이리프트가....

예비로 대기중인 코키리열차들


둑방길이 끝나는 곳에 '해오름다리 '



봄이 왔지만 아직 발이시려요.  오리들이 양지 풀밭에서 추위를 달랜다.




 중간 중간에 쉼터도 있다.



서울랜드 앞을 지나

두더지가 땅을 일구고.... 와~~ 봄이다.



서울랜드를 살짝 보았다. 날씨가 나쁘고 추워서인지 인기가 적은 듯하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조각공원에서   '위대한 탄생'

'발아'

봄이 왔다고 백송이 지난해 옷을 벗어버린다.

입산

국립현대미술관의 언덕에서 바라본 전망

멀리 국립과학관도 보인다.


드디어 봄을 찾았다.

 홍매화가 봄맞이를 해준다.  국립현대미술관앞뜰에서....

활짝핀 홍매화가 미소를.... 


 

돌담 아래 광대나물도 봄소식을.... 

민들레도 봄을....


봄을 향해 겨울 터널을 달려 나간다.


장미원 호숫가 산책로


장미들은 아직도 비닐하우스 속에서 봄을 기다린다.

울집에도 봄이 왔어요.

봄의 전령사 복수초, 할미꽃, 매실꽃 등이 피었어요.

10년 넘게 함께 온 귀염둥이랍니다.

할미꽃

 매실꽃

매실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