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몸 나들이' ' 눈 나들이'를 마장호수출렁다리로...

큰종 2022. 4. 21. 11:25

마장호수 출렁다리

봄나들이를 타이핑하다 실수로 몸 나들이가 됐다.

수정하려는 순간 어!

몸 나들이!

맞아 집에서 웅크렸던 몸을 봄을 맞아 나들이하는 것이니까.

몸 나들이!

국어사전엔 없는 어휘지만 나는 새로운 마음으로 몸 나들이를 쓰기로 했다.

취수장과 전망대

오늘 봄맞이 몸 나들이는 지난해 여름에 다녀왔던 마장호출렁다리다.

서울 시내엔 목련과 벚꽃이 모두 졌는데 이곳은 벚꽃과 개나리가 한창이다.

산속의 호수라 늦은 봄인데도 화사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모두들 나처럼 웅크린 몸을 풀고 멋진 풍광을 즐기면서 활기찬 몸 나들이를 하고 있다.

 

개별꽃

오늘은 생소한

몸 나들이만 아니라

눈 나들이도 쓰기로 했다.

마장호수에서 아름다운 풍광만 아니라 도마뱀, 각시붓꽃, 현호색 등과

아직은 미개통이지만 마장호수를 일주 할 수 있게 새로 만든 수변데크길도 보았다.

새로운 눈 나들이의 수확이다. .

오늘의 몸 나들이눈 나들이

몸엔 상쾌함과 활기를

눈엔 새로움과 기쁨을

멋진 나들이였다.

물레방아와 너와집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호수를 가로질러 물 위를 걸으면서 호수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220m의 출렁다리다.

푸른호수의 수변 둘레길은 데크로 낭만적이다. 수상자전거, 카누, 카약 등의 수상레저시설도 있다.

주차장이 7곳이나 있고, 또 양주역에서 마을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에 답답한 생활을 벗어나 자연의 품속에 파묻힌 듯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강추한다.

수상자전거 탑승장

 

마장호수 출렁다리
현호색
버드나무가 수면에 내린 뿌리가 털보처럼보인다.
노란괴불주머니꽃
벚꽃
주차장 요금

주차장은 7주차장까지 많이 있다. 무료주차장은 제6주차장!!

양주역에 가는 마을버스 시간표
한가로운 청둥오리
쇠뜨기
각시붓꽃

반갑다! 30여 년 전에 북한산 백운대근처에서 보고 이제야...

도마뱀

참으로 오래간만에 보는 도마뱀이다.

잉어들도 몸나들이를...
양지꽃
4월 16일 벚꽃이 이제야 한창이다.
하늘계단
분수대
4월16일인데 개나리도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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