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드(sea world)를 찾아서
시월드(Sea World)는 샌디에이고(San Diego)의
푸른 바다가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생물 테마공원이란다.
디즈니랜드가 있는 애너하임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출발하여
아침은 자동차 탄 채로 물건을 살 수 있는 방식인 드라이브 드루(Drive Thru)로 햄버거 였다.
승용차의 가족여행이라 한국식당은 찾기 힘들어서......
이젠 빵의 거부감이 줄어 다행이었다.
며칠사이에 서양인 되려나???
차창 밖에 산과 들의 숲과 푸른 바닷가의 모습은 맑은 날씨로 더욱 아름다웠다.
환상의 해변에 다양한 바다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인기 만점의 범고래 샤무 쇼를 비롯해 수족관의 해양 동물, 물개, 바다사자, 홍학, 북극곰 등을 볼 수 있었다.
불가사리 체험, 놀이기구 등도 좋았지만 항구처럼 꾸며진 해변이 더욱 마음을 끌었다. 그런데 입장료는 59불이나 되었다.
Shamu라는 이름의 범고래쇼는 관람석 14번째 줄까지 물벼락을 주어도 관람객은 즐거운 함성이었다.
여러 가지 동물원과 쇼도 볼만 했지만
무엇보다 높은 전망대(sky tower ride)에서 보이는 시 월드 해변의 모습은 더욱 환상적으로
나도 모르게 함성이 터졌다.
와아! 넘 멋진 곳이야!!!!
며칠간의 여행으로 피로해진 내 마음도 상쾌해 졌다.
저무는 해를 붙잡아 맬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아쉬워하면서 떠나야 했다.
전망대(sky tower ride) 입장료는 별도로...
전망대(sky tower ride)에서 보이는 시 월드 모습들
귀염둥이 돌고래
관람석에 14번째 줄까지 물장구치는 녀석들.....
조련사가 넘 적은가???
물벼락 맞은 놀이기구 탄 사람은 다시 이곳으로 와서
돈을 넣고 다른 사람에게 물벼락을 주면서 즐긴다.
케이블카에서 본 시월드 모습들
귀염둥이 손자
음악에 춤을 추는 홍학들
관람객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조르는 물개들...
홀리데이 인 호텔
무엇일까?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본 것이데... 바나나모양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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