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를 찾아서(1)
LA에서 늦게 출발한 관계로 어둠이 짙게 깔린 밤에
라스베가스에 거의 왔을 때 룩소르호텔에서 푸른빛의 레저광선이 하늘을 찌를 듯이 비추더니
시가지를 들어서니 화려한 네온사인이 눈만이 아닌 내 마음까지 황홀하게 했다.
막내아들이 지난해에 이곳에 출장 와서 일주일 있었기에 가이드는 일류였다고 할까?
도박과 관광으로 이름난 네바다주 최대의 도시
사막지방을 콜로라이드 강물을 끌어 1941년에 처음으로 호텔을 세우면서 오늘날의 휘황찬란한
도시로 발전 되었다 한다. 라스베가스는 스페인어로 ‘목초지’ ‘초원’을 의미한단다.
사막 한가운데서 신기루처럼 건설된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시티!
2일 동안 머물면서 보아도 떠나기 아쉬운 도시니
방문객이 연간 3000만 명이 될 만도 하다.
카지노의 천국이랄까? 호텔은 물론이고 검색이 대단한 라스베가스 공항에 그것도 출국심사가 끝난 뒤 탑승
대기실에도 슬롯머신이 즐비하게 있으니 말이다.
밤하늘을 찌르는 룩소르호텔의 레저광선 맑은 날 밤엔 LA에서도 볼 수 있다던데...
이곳에서 여장을 풀고 이틀동안 라스베가스를 탐방하기로 했다
룩소르 호텔방에서 본 라스베가스 모습
콜라병이 사람보다 좀 큰가????
하늘을 달리려나~~~~~~~~
이태리를 찾은 듯한 베네치안호텔
건물의 겉에서 내부까지의 인테리어를 고증을 거쳐 이태리 베니스에 여행 온 것 같이 만들었고 한다.
2층에는 인공 운하에 곤돌라를 띄워 베니스를 옮겨 놓은 듯이 만들었다고 한다.
연인을 태우고 곤돌라를 젓는 보트맨은 가곡 산타루치아를 멋지게 부르고 있다.
베니스 리알토교 같게 만든 다리밑을 지나는 모습은 낭만적이었다.
천장의 하늘은 밤 12시에도 변화가 없어요. 왜냐고요? 특수 조명으로 만든 하늘입니다.
깊은 밤에도 하늘을 보면서 쇼핑, 공연,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로맨틱한 분위기에 환상적 곳이지요.
적어도 일불은 내야 사진 찍을 수 있어요
트램(전동차의 일종?)
이웃에 있는 세개의 호텔 손님의 편리를 위해 설치한 무료 트램
한 개의 호텔이 얼마나 큰지 짐작되셔요?
라스베가스 파리스호텔의 에펠탑
377m의 전망대가 있는 스토라스피어
밤에는 '해적 쇼'를 보여주는 트레저 아일랜드 호텔
뉴욕의 맨하탄아닌 라스베가스의 '자유의 여신상'
카지노에서 대박의 환상을 쫓는 많은 사람들...
그냥 올수 없어 처음에 재미 좀 봤느데 결국엔 수업료로~~~
벨라지오 호텔 안에서..... 밖엔 분수 쇼가 유명합니다.
언제나 하늘은 푸릅니다. 잘 보셔요 하늘에 표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