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붕이와 용담
5월1일에 장봉도 등산 중 발견한 용담 비슷한 예쁜 녀석
이름이 도무지 생각나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서인가?
가물 가물해지는 나 자신에 짜증도 난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구슬붕이다.
구슬붕이에도 큰구슬붕이, 봄구슬붕이, 구슬붕이 등이 있는데 구별엔 자신이 없어 그냥 구술붕이로 하고
구슬붕이를 용담과 혼동하기 쉬우므로
구슬붕이와 용담을 구별해 보기로 했다.
구슬붕이(용담과)
용담과의 두해살이풀로 양지 바른 산과 들에서 자란다.
줄기의 높이는 5-10cm정도 이며 5-6월에 꽃이 핀다.
인엽용담, 암용담, 자화지정 이라고도 한다.
꽃말은 '기쁜소식'이다.
한방에서 줄기, 잎을 건조시킨 것을 석룡담이라하며 약에 쓰인다.
구슬붕이 (5월1일 장봉도에서)
구슬붕이 꽃봉오리
구슬붕이
구슬붕이
구슬붕이
용담(용담과)
용담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산에서 자란다.
꽃은 8-10월에 피는데
구슬붕이와 비슷한 듯 하나 꽃잎의 가장자리가 5개로 갈라진 뒤 뒤로 젖혀진다.
꽃의 색갈은 자주, 흰색 등이 있다.
줄기의 높이는 20-60cm로 구슬붕이보다 키가 크다.
꽃말은 '슬픈 그대가 좋아요'
어린 싹은 봄에 나물로 먹으며 뿌리는 용담이라고 약으로 쓰인다.
꽃이 예뻐 길가에 심기도 한다
용담
용담
용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