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끔 등산하는 북한산 자락엔 항상 욕지도, 사량도 등 탐방 안내 광고물을 자주 접한다.
그 때마다 가고 싶었던 욕지도!
직장 동료이면서 여행 작가인 안상명부장님 안내로 드디어 5월16일에
통영에서 욕지도 여객선에 올랐다.
연화도를 거쳐 욕지도를 향하는 곳엔 많은 섬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욕지도(欲知島)란 ‘알고자하는 열정이 가득한 섬’으로
‘다시 찾고 싶은 보석 같은 섬’이란다.
승용차를 가져갔기에
1박하면서 해안도로를 두 번이나 돌면서 구석구석을 봤다.
해안은 푸른 숲이 어우러진 기암절벽과 갯바위, 점점이 떠있는 작은 섬들
그리고 티없이 파란바다는 하롱베이의 섬들을 연상케 했다.
정말로 수려한 자연환경은 관광휴양지로 각광 받을 만 했다.
이포가는길에서 본 여객선 터미널
통영에서 욕지도까지 연화도를 경유해서 1시간 10분 소요된다.
통영항여객터미널
통영항을 출발하면서...
이름 모를 선박이...
연화도 선착장
연화도 양어장
욕지도 여객선 터미널 공원
삼여도
석양이 아름다운 쉼터의 안내도
석양이 아름다운 쉼터
종려나무 꽃이....
욕지도 가두리 양어장
신혼여행????
여행작가인 안상명님
돌나물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