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옌뜨 국립공원을 찾아서

큰종 2011. 6. 10. 13:57

옌뜨 국립공원을 찾아서

하노이를 출발해서 하롱베이를 가는 도중에 옌뜨 국립공원을 찾았다.

 10여 개의 사찰과 수백 개의 사리탑이 곳곳에 있는 옌뜨산은 '뾰족탑의 숲'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우리에게는 그리 알려진 곳이 아니지만 베트남 북부의 명승지이자 오랜 전통을 지닌 불교 성지다.

고지에 위치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옌터 자이완 사원은 석가모니의 진사리 및

베트남 고승들의 사리탑 500여개가 모셔져 있는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사원이란다.

세 명의 왕이 부처가 되어 산을 지킨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옛 수도승들의 무덤과 유물이 사찰 곳곳에 묻혀 있어 산 전체가 거대한 역사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란다.

 

케이블카를 타고 옌뜨지역의 명산과 사원을 바라다보는 전경이 일품어었다.

  케이블카를 내려서 가파른 산을 향해 한참 오르니 정상은 아니지만 전망이 좋은 곳에서 쉬었다.

사찰과 700년 넘은 나무사이로 펼쳐지는 전망은 대단했다 신선이 된듯한 기분이었다.

안개가 없었으면 더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었을 텐데....

 

 베트남의 최대 성지로 순례지로 음력 1월부터 3월까지는 많은 순례자들이 온단다.

 

 

 

 이름 모른 나방이 있기에....

 

 케이블카로 산을 오르는 중간의 덩굴식물들...

 

 

 

 성금이 모아지면 이룩하려는 조감도

 

 

 

 

지붕의 건축구조가 특이하기에....

수령이  700년 된 나무와 함께

 

 케이블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