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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귀염둥이 코알라와 캥거루

큰종 2011. 12. 14. 15:04

시드니공항을 출발해 1시간 20분에 호주 브리스베인 에 도착했다.

호주의 전형적인 동물인 캥거루, 코알라, 에뮤 등의 1300여종이

보호되고 있는 커럼빈 야생조류 보호구역을 찾았다.

 

호주의 귀염둥이 코알라

코알라는 '물이 없다'라는 뜻으로 

 물을 먹지 않고 유칼립투스 여린 잎만을 먹으면서 수분을 섭취한단다.

몸 동작도 느리고 하루 중  2시간은 졸다  18시간 잠자고 

 4시간의 먹는  활동하는 잠꾸러기인데도 귀여웠다.

하루 중 4시간을 활동한다는데 다행히 움직이는 녀석을 보았다.

운이 대단히 좋았다고한다.

 호주인들이 우리나라 같이 빨리빨리가 없고 넉넉하고 여유있고 평화롭게 사는 모습은

코알라를 어딘지 모르게 닮은 듯했다. 

여유있는 땅, 여유있는 집, 여유있는 길, 국민소득 5300달러나되는 여유있는 국가  등이니까 그렇겠지....

그러나 공항에서 출.입국 수속과 심사는 여유있다 못해 느림보 같다 가이드는 짜증 내면서 한국의 6배는 느리다고 한다.

 

잠자고 있는 코알라

 

 

주머니에 새끼는 잠자고 어미는 잠에서 금방 깨어났는지 멍하니....

 

관광객들이 잠에서 깨라고 불러도 못들은 척 잠자는 코알라

코알라는보호동물로 지정하고 있다

 

커럼빈 야생조류 보호구역 입구

 

말을 잘 한다는데 오늘은 무슨 심통이 났는지

말도 안하고 노려보는 앵무새

보호구역내 운행하는 꼬마열차...

꼬마열차를 내려서....

무어일까요?

새들을 불법 반출하기 위해 약물로 잠재우고 이 가방에 넣어서....

 

 

커럼빈 야생조류 보호구역 안내도

 

숲소을 거닐면서 조류, 코알라, 캥거루를...

 

 

관광객과 상관 없이 한가로이 모이를 ...

에뮤(emu, 호주에 살고 있는 새 몸길이 1.8m 몸무게 36-54kg)와  캥거루

 

 

캥거루 건널목

 

 

캥거루와 함께...

캥거루 수컷

엄마의 주머니에 서 낮잠을 자는 새끼캥거루

엄마!!  맘마좀......

빨간꽃에 열매가 신기해서....

열매

꽃을 좀더 가까이에서..

이 문을 들어가면 악어가 사는 곳

열매가 특히해서...

한가로운 악어

나도 관광객 얼굴 보려고 왔는데....

개 같이 생겼는데 딩고(dingo)

옛날에 호주에 들여왔는데 들개처럼 야샹화되어 지금의 딩고가 되었다한다.  

 

나무에수염같은 뿌리가.....

엄청나게 큰 장어

멀리서 보면 소나무 같이보인다.

고사리 같이 생겼는데 키가 20m 이상크는 녀석도 있다.

 

우리나라 화원에서도 볼 수 있는 기생식물인데...

 

버스내에서는 모든 음식물을 먹을 수 없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버스 내에서 과일, 술 등 모든 음식물을 먹을 수 없도록 되어있다.

다만 한국 관광객에 한해서 생수만은 허용되어있다.

버스안이 깨끗하고 조용한 반면에 국내에서 처럼 버스 안에서 술, 안주, 과일 등을 먹으면서,

또는 노래도 하고 떠들면서  커튼을 치고 몰래 춤까지 추어야 신난다는

구세대의사람들에게는  즐겁지 않은 여행 일 수도 있다.

 

 

80세가 넘은 베스트드라이버 !

명랑하면서 안전 제일로 능숙한 운전을 해 주는 기사님이 나이가 80이 넘었단다.

저녁에 버스에서 내릴 때 고맙다고 박수 보내니 '여러분을 운전해서 즐겁다'라고 한다.

나이가 많아도 건강하면서 멋진 분이다. 

호주는 역시 청정 장수국가이라는 것을 실감케한다. 

 

호주나 뉴질랜드는 자동차의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으며 차로에서도 우측통행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