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에서 남쪽으로 약 1시간 30분 휴양도시로 유명한 타우포(Taupo)에 왔다.
이 호수는 뉴질랜드에서 제일 큰 호수로 인구 2만의 작은 도시지만 아름다운 갖가지
레포츠 등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그 크기는 싱가포르를 통째로 집어 넣어도 남을 만한 크기란다.
호수가 넘 넓어서 바닷가에 온 기분이다.
타우포호수
11월 25일 이곳은 여름인데 먼 산에는 흰눈이.....
호수가에서 골프를 치는데
호수 중간에 목표물을 해 놓고 그 곳에 공을 넣으면 상금이 있단다.
우리 일행 중에 몇 사람이 공을 쳤으나 몽땅 실패를...
골프장 주인 아저씨 수입 대단하겠네요.
타우포 호수를 뒤로하고
우리나라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촬영한 곳인 번지 점프장을 왔다.
우리나라 산딸기 와 같은 녀석이....
자연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번지점프장을 나와서 숙소인 로토루아를 향하던 중 차에서 찍은 것인데
이곳은 나무를 심기 위해 토지를 정리한 것이란다.
나무를 심고 약20년 뒤에는 큰 목재로 수입이 짭짤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