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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문화재단지

큰종 2013. 3. 1. 22:54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와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있어

수몰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 복원해 놓은 곳이 바로 청풍문화재단지 이다.

이곳은 남한강 주변의 토지로 비옥해서 선사시대부터 많은 사람이 살아 문화재가 많단다.

이전, 복원한 문화재는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43점의 문화재를 옮겨 놓았는데 민가 4채 안에는

생활 유품 1,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부근에는 드라마 <태조왕건>, <일지매> 등의 세트장이 있고,

4월에는 문화재단지와 청풍호 주변에서 벛꽃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청풍문화재단지는 문화재 뿐만아니라 청풍호와 어루러진 자연경관이 뛰어나 산책하기도 좋아

님도 보고 뽕도 따는 격인 곳이다. 

 청풍문화재단지입구

처음 보는 쥐덫

 나무토막의 구멍으로 쥐가 들어가서 먹이를 물면 무거운 나무토막이 내리쳐서 잡는 단다.

 

민가의 질퍽이는 마당을 들어서니

6.25전쟁 후 시골에 살면서 마당이나 길은 질퍽이는 진흙으로 신발이 박혀 벗겨지거나 바짓가랑이가 진흙투성이 던일,

또 겨울엔 방에 있는 숭늉도 얼 정도의 허술한 난방 등 잊지 못할 1950년대의 추억들이 떠오른다.

요즘엔 시골에도 이런 고생을 모르겠지....

 

 

 민가

 

 

 

 고인돌

 

 

 

  

청풍문화재단지 한벽루

 한벽루(보물 제 528호)

 

 응청각

 

묶여있는 죄인은 무슨 죄를 지었을까?

문화해설사는 얼굴, 자세 등의 모습을 봐서 간통죄란다.

남자는 하인이고 여자는 안방마님인데 남자는 사형이고 안방마님은 노비로 전락되었을 것이란다.

 

 망월산성에 오르면 시원스런 충주호의 전망에 가슴까지 탁 트인다.

 

 망월산성 가는 길

 응청각의 아궁이

이곳에 숯불을 피워 온돌방을 데웠다고 하는데....... 엄청난 숯불을 피워야겠지?

청풍 문화재단지에서 본 청풍호(충주호)

 청풍문화재단지에서 본 청풍대교

 

 

 

 

 청풍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