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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구 아미산 전망대

큰종 2013. 3. 19. 19:34

 

에코센터에서 탐방할 곳을 추천해 달리나 ‘아미산전망대’를 알려 줘서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에서 하구둑을 넘어 우회전 하여 약 20분만에 도착했다.

아미산 전망대에 오르니 ‘와~~~ 정말 멋지다!’ 감탄사는 나도 모르게 나왔다.

석양에 눈앞에 펼쳐진 푸른 물과 작은 섬은

매연에 찌든 공기와 답답한 건물사이에 살았던 나에겐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꼈다.

이렇게 좋은 전망대에서 살고 있는 아미산 주민들은 많은 복을 받아서이겠지?

 

망원경을 바라보니 1916년에 나타나 철새의 섬 ‘장자도’ 1955년에 나타나 백합조개가 많이 나는 ‘백합등’

진우보육원으로 이름 붙은 ‘진우도’ 하얀 모래톱이 아름다운 ‘도요등’ 등의

섬 부근에서 고기 잡기 바쁜 작은 어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곳은 낙동강하구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며 부산에서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석양의 황홀한 낙조를 가리는 구름은 얄밉기만 했다.

 

아미산 전망대에서 본 낙동강하구

 

아미산 전망대

이 독특한 디자인은 2011년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작품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아미산전망대 관람포인트는?

* 낙동강하구의 삼각주(연안사주) -하천의 하구나 바닷가에 모래나 자갈이 쌓여서 수면위로 드러난 모래톱을 연안사주라고 합니다.(맹금머리, 백합등, 도요등, 장자도, 진우도 등)

* 철새도래지 -전망대에서 여름철에는 쇠제비, 갈매기,  겨울철에는 큰고니, 등을 망원경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 석양(노을)  - 모래톱이 있는 낙동강하구와 가덕도너머로 석양이 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덕도 전통 숭어잡이 1

가덕도 전통 숭어 잡이 2 

 가덕도 전통 숭어 잡이 3

 

 

 내부 전망대

 

 을숙도

 낙동강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