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찾으러 북한산의 우이령 길을 또 다시 찾았다.
3월말 보다 완연한 봄을 찾기 위해서였다.
소귀고개로 알려진 우이령 길은 1968년 1.21 사태로 출입 금지되었다.
2009녀 7월부터 사전에 예약된 사람만 찾을 수 있는 길이다.
41년 동안 통제되어 자연생태계는 많이 회복돼서 숲과 계곡엔
나무, 새, 곤충, 물고기와 수서곤충 등이 어우러진 건강한 숲을 볼 수 있었다.
나는 누굴 닮았을까요?
오봉의 막내둥이바위인데 멋진 이름을 주셔요.
소귀교의 돌탑
나는 무엇하는 사람일까요?
내 임무를 주셔요. 우이령길 잘 당가오라고 기원 할께용
때죽교와 소귀교의 산책로
우이탐방지원센터
예약자 만이 확인 거쳐 입산 할 수 있다.(신분증지참)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 경기 양주시 교현리) 4.46km
매일 1,000명 (송추 500명, 우이 500명)
1일전까지 예약을 실시한 탐방객 대상으로 개방일 09:00~14:00까지 출입 허용(16시까지 하산)
예약인원이 1,000명을 넘지 않을 경우 잔여인원에 대하여는 당일 현장 선착순 이용 가능
우이령 예약방법
* 인터넷 예약 -65세미만 국내인
* 전화예약노령층(65세 이상)장애인외국인-
• - 우이출발 : 우이탐방지원센터 (02) 998-8365
• - 교현(송추)출발 : 교현탐방지원센터 (031) 855-6559
• - 둘레길운영단 : (02)900-8085
• ※ 전화예약 및 문의는 업무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만 가능합니다
교통안내
* 우이탐방지원센터수유역(4호선) 3번출구에서 120번,153번 버스이용, 종점하차(20분소요),
우이동 먹거리 마을 방향 우이동전경대로 이동(도보약40분소요)
* 교현탐방지원센터구파발역(3호선) 1번출구에서 704번,34번 버스이용,석굴암(우이령)입구 하차(30분소요)
노랑 제비꽃
이름모를 고치
씨앗이 100년이상 잠자는 녀석도 있단다.
버드나무꽃
버드나무꽃
사위질빵씨(작년것이...)
시대의 아픔을 머금은 대전차 장애물
또 다시 6.25전쟁 같은 아픔을 조금이라도 막으려고 유사시엔 콘크리트 덩어리를 도로로 떨어뜨려
적의 탱크 진입을 막으려는 군사 시설이다. 사용하는 날이 없기를 바라면서.....
안전구급함도 마련되어있다.
열매가 여행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언제 봐도 멋진 것은 오봉!
다섯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오봉'(660m) 이라 부른다.
유래는 한 마을의 다섯 총각들이 원님의 외동딸에게 장가들기 위해 상장능선(오봉과 마주한 뒷편의 능선)의
바위를 오봉에 던져올리기 시합을 하여 현제의 기묘한 모습의 봉우리가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단다.
오봉전망대는 사진찍기 좋은 곳
사방사업 기념비
6.25전쟁이후 황폐한 산림을 흙이 무너져 내리지 않도록 사방공사를 했다는 기념비이다.
옛날엔 열로가 가스나 기름, 전기가 아닌 나무를 사용해서 산에 나무들이 없어져 비가오면 흙이 무너져 내렸다.
물오리나무 암꽃(붉은색) 과 수꽃(축 늘어진 암갈색)
오배자(붉나무의 벌레집 약재료)
오봉
발자국이나 배설물로 동물을 알아 봅시다.
예븐 나비가 봄을...
개암나무의 암꽃(붉은색)과 수꽃(축 늘어진 노란색)
석굴암 입구에서
석굴암 입구에서 오봉
둘레길 거리표
바우고개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상징적인 고개이라는데
그래도 이곳 우이령이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