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탐방에서 함안 대송리 늪지식물을 둘러보고 악양루를 향했다. 그
런데 네비는 절벽이 아닌 들판을 헤매다 정자 아래로는 남강이 흐르고, 앞으로는 넓은 들판과 제방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아주 그만인 악양루를 찾아 주었다.
조선 철종 8년(1857)에 세운 것인데 정자의 이름은 중국의 명승지인 '악양'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1992년 10월 21일 문화재자료 제190호로 지정되었단다.
여름엔 푸른 숲에 둘러싸인 절벽에서 남강과 어우러진 넓은 들판의 속삭임을 보고 들을 수 있고.
겨울엔 앙상한 나뭇가지사이에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는 악양루는 석양도 아름답다는데..............,
악양루에서 본 들판
남강과 숲들은 어떤 속삭임을 나누고 있을 까????
절벽이라 악양루 전경은 남강있는 들판에서 촬여해야....
음식점에서 악양루로 올라가는 바위틈의 좁은 길...
남강
남강과 들판
악양루에서 본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