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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목면초등학교 27회 졸업생들

큰종 2014. 5. 15. 15:32

 

해마다 스승의 날이 있는 오월이 되면 목면초등학교 27회 졸업생들은 초등학교 시절 스승을 초대해 스승의 날 행사를 한다.

목면초등학교를 졸업한지가 49년이 넘어 60대 중반으로

스승과 함께 같이 늙어 가는데도 이런 행사를 한 두 해가 아닌 20년 가까이 된듯하다.

세상에 이렇게 초등학교 때 은사를 모시고 스승의 달 행사를 하는 동창회가 있을까?

49년 전에 그리 잘 가르쳐주지도 못하고 많은 사랑을 주지도 못한 것 같은데....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마음뿐이다.

이렇게 제자들과 즐길 수 있음은 오직 교직생활에서 만의 영광이라 하겠지

강순자 회장, 이병안 총무, 그리고 모두들!!!!

자랑스러운 제자들! 사랑해요~~~~~~

 

선생님과 팔씨름을 도전하는 강순자회장과 박영만선생님!

과연 누가 이길까????

5월10일 대천항 나들이에서 싱싱한 활어회로 점심을 먹고

개화예술공원에 들러 모산조형미술관, 조각공원, 허브랜드 등을.....

 

서울, 대전, 인천, 충남 등 전국에서 오늘을 위해 모였지요.

싱싱한 활어회를......

옛날의 목면초등학교 교사들

(오른쪽 위부터 이무 선생님, 김복래 선생님, 박영만 선생님 그리고 빈자리는 나)

 

대천항

옛추억의 이야기들을.....

 

 

옛날에 이곳에서 배를 놓쳐 고생했던 추억을 더듬는??? 김복래 선생님

개화예술공원에 들러 모산조형미술관, 조각공원, 허브랜드 등을......

 

 

 

 

 

옛 제자들과 막걸리도....

개화허브랜드

 

 

백제보문화관에서

 

시인이신 김복래 선생님의 작품 시낭송을.....

「오월의 노래」 세월호의 슬픔인 기적 마저 빼앗긴 슬픔」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