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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보내는 '태국군 참전 기념비'

큰종 2014. 5. 28. 15:33

산정호수를 향하던 중 포천군 영북면 문암리 도로변에 있는 ‘태국군 참전 기념비’를 보면서

뉴질랜드 여행 중에 뉴질랜드 오클랜드 근교에 있는 로빈슨 공원 ‘한국전쟁 참전 용사기념비’를 찾아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게

감사의 묵념을 올린생각이 났다. 태국여행자들이 이곳을 보면 한국의 전쟁을 돕다 희생된 참전용사 기념비를 무었을 느낄까?

아마 우방국가인으로서 자유의 고귀함을 느끼겠지.....

 

 

태국은 6·25 전쟁 당시 지상군 1개 대대, 함정 3척, 수송기 1개 편대를 파병하여 작전을 지원하였다 한다.

전투에 참가한 태국 군은 타국의 낯선 땅에서 꽃다운 생명을 버려가면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웠다.

우리나라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도움을 준 태국 국민들에 감사를 보낸다.

 

태국군 참전 기념비

 

태국군 참전 기념비에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타일랜드의 육, 해, 공군 용사들!

여기 그들의 마지막 주둔지에 피 흘린 1,296명의 뜻을 길이 새긴다”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

 

 

 

 

이곳은 불상을 모신 태국식 사원으로

낯선 한국 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꽃다운 목숨을 바친 태국 장병들의 넋을 위로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