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가을 꽃 축제’ 메일을 보고 10월4일 정발산 문화공원을 나오자
와~~~ ‘대한민국 막걸리축제’!
오던 날이 장날이다. 막걸리 축제 제를 올리는 중이다. 10월5일까지란다.
넓은 공원의 수없이 많은 부스엔 120여 종류의 막걸리 시음이 시작 됐다.
애주가는 아니지만 산삼, 토마토, 블루베리, 황칠나무, 오디, 사과, 메밀, 울금, 호두, 밤 등의 막걸리라니
호기심이 그냥 지나 갈수 없도록 했다.
처음으로 맛보는 막걸리들은
재료 따라 특유의 향에 취하고
또 감칠맛에 취했다.
색다른 여러 가지 막걸리 맛보고 싶지만 주량이 적어서 아쉽기만 했다.
그래서 눈으로 또 향기로 맛보다가
맛깔스럽게 마시는 사람들을 보면서 대리만족도 했다.
제를 올리는 모습
공연을 보는 관중들
축하 공연
윷놀이 인데 말판이 재미있게 되었다. 주사위로 윷놀이를...
인삼막걸리, 홍삼주, 증류주도...
밤막걸리
블루베리, 석류, 사과 막걸리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토마토 막걸리'
봉평 메밀묵을 큰 녀석이 5000원!
맛이 좋았다. 그런데 어찌나 큰지 둘이서 먹고 또 먹어도 힘겨웠다.
그 덕택에 푸짐한 술안주 먹거리 시장에선 눈요기만 할 수 밖에....
몸에 좋다는 '황칠나무 막걸리'...
유자, 호두, 한라봉 등의 막걸리
오디, 산삼주도
산양삼이라는데 맛을 보니 인삼 내음이 그윽했다.
감홍로주
막걸리 안주가 푸짐한 먹거리 장터
오후엔 인산인해다 외국인들도 많이 시음하면서 즐긴다.
잘 기억했다 내년엔 애주가 친구들과 함께 와봐야겠다.
이곳이 제일 인기다. 기다리는 줄이 넘 길어 포기했다. 어떤 맛이길래????
칵테일 시음장에 외국인들도 많다.
막걸리 안주가 푸짐한 먹거리 장터
그늘진 곳엔 옹기 종기 막거리를
축제라 그런지 막걸리 값도 싸다. 50%세일도 있다.
콘서트하는 곳도....
시음 후 맛있는 막걸리를 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