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를 향하는 중 시화호방조제에 있는 ‘시화조력발전소’를 들렸다.
종전에는 곧은길로 시화호를 바라보면서 그저 달려만 갔었는데
처음으로 와보니 그냥 지나쳤으면 후회할 정도다.
맑고 푸른 하늘아래 끝없이 펼쳐진 푸른바다는 눈만 시원한게 아니라 내 마음 속까지 시원하게 했다.
이곳엔 조력발전소, 조력문화관, 전망대, T-LIGHT 공원, 해안 암석원 등 많은 볼거리가 있었다.
시화조력발전은 시화호로 하루 두 번 밀물과 썰물 때 발생하는 외해와 내해의 수위차를 이용하여
수차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방식으로 친환경에너지다.
시화호 전망대
시화호와 서해를 조망할 수 있는 시화지역의 랜드마크다.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까지.....
시화호조력발전소
빛의 오벨리스크
시화호의 명칭은 방조제 시작점인 시흥시와 끝점인 화성시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시화조력문화관은 시화호조력발전소의 역사적 상징과 지리적 특수성,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는데
일정이 쫓겨 다음에 보기로 하는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해안암석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