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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버드랜드

큰종 2014. 10. 22. 20:09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여러 번 왔었는데

‘서산버드랜드’가 생긴 것은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서산천수만이 있는 곳이니까 당연히 있어야 겠지......

어떻게 만들었을까? 큰 기대를 갖고 찾았다.

언덕위에 철새박물관, 4D 영상관, 둥지전망대 등 볼거리가 있었다.

그러나 아직 초기라 그런지 을숙도, 우포늪 등에 비해 월등함을 찾을 수는 없었다.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니 세계적인 버드랜드가 되길 바란다.

 

 

언덕위 피라미드 같은 건물이 '서산버드랜드'

 

 

 

 

새를 상장으로 예쁘고 심플한 화장실 표지판  역시 버드랜드군

 

 

 

 

 

 

 

 

 

 

 

 

 

천수만의 대표철새는 가창오리, 큰기러기, 말똥가리, 알락꼬리마도요, 노랑부리저어새, 황새,

 장다리물떼새, 호사도요, 흑두루미, 큰고니 등이란다.

 

 

 

 

 

 

 

 

4D 영상관

기대가 제일 컷 던 곳이 4D영상관인데 10:30 상영인데 1분 늦었다고 한 시간 후에 보란다.

관람자가 없어 상영하지도 않고 있어 1분 늦게 시작하면 될 텐데 상영준비가 복잡하다니 변명이 많다.

공무원이 아닌 민간 기업이라면 이렇게 고집피진 않겠지.....

어떤 철새들의 영상일까????

 

 

둥지전망대

30m정도의 전망대에 들어서니 상냥한 안내원이 맞이해 준다.

친절하게 안내도 해 주겠다하면서 설명해 준다. 쌀쌀했던 안내데스크 직원에서 상한 마음을 풀면서 황금빛 드넓은 천수만을 보았다. 이런 황금 들판을 조성한 정주영회장님의 개척정신에 다시 한 번 더 감사를 드려본다.

이곳에 천수만의 철새들은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CCTV 시설을 여러 개 설치하면 철새들에 두려움도 주지 않고

철새들의 습생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철새 보호를 위해서도 기대를 하고 싶다.

 

 

 

 

 

10월 초인데도 벼를 수확한 논에 철새들 한 무리가 있다.

이곳에서 여름을 지냈는지는 몰라도 수십 마리가 한가로이 먹이를 찾고 있다.

천수만 사진

예쁜 집은 어린이 놀이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