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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의 가을

큰종 2015. 11. 11. 21:34


오늘이 11월11일인데 창덕궁의 가을은 한창 무르익어가는 기분이다.

동창들의 모임으로 늙어가는 모습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고궁의 곱게 물든 단풍을 보니 천덕꾸러기의 모습이 아니라 화려하다.

칠십을 넘었어도 곱게 그리고 밝게 살아가면

오늘 고궁의 가을 같이 남 보기에 싫지 않은 삶이 되겠지....


자신감과 용기 있는 삶을 만들어야겠다.


창덕궁을 거쳐 창경궁의 산책은 아름다운 가을과 함께 즐거운 하루였다.

 

원서공원에서 본 창덕궁

사도시 터(司導寺址)

조선시대 궁중의 쌀과 간장이나 된장류 등의 물건의 관리하던 관청의 터이다. 

종로구 원서동 원서공원 입구에 있다. 창덕궁 근처



고목이지만 가치를 인정 받아 보호되고 있다.




















창경궁 교태전 







나이가 많아도 쓸모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