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로 하루나들이 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
지도에서 찾은 곳이 서천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이다.
장항역에서 도보로 약5분정도이면 ‘서천국립생태원’후문이었다.
국립생태원엔 에코리움, 야외 생태원, 하담람놀이터 등 산책로도 많았지만 오늘은 에코리움만을 공략하기로 했다.
에코리움은 겉부터 어마어마한 색다른 건축물이다.
내부엔 상설주제전시관을 비롯해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4D 영상관 등 하나의 작은 지구로 하루에 세계를 탐험하는 것 같다. 그것도 더위나 추위에 상관없이 사계절 찾을 수 있는 곳이니 잘 선택한 나들이였다.
세계의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니 가족여행지로 추천하고 싶다.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4D 영상관 등이 있는 에코리움
국립생태원 입장료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소인 3000원 경로 무료
‘장항 국립생태원’ 찾아가기
용산역(평일 무궁화) *새마을 소요시간 3시간이상*
용산⇒장항 7:27- 10:36 요금 14,200원(경로9,900)
장항⇒용산 15:54-19:18 요금 위와 동일
*장항역에서 도보3분,
*점심식사는 생태원안에 식당에서
에코리움 입구에 있는 것인데 하나의 지구를 의미한 듯하다.
전시관
나무조각으로 개구리를.....
행운목 꽃 밤엔 향기가 그윽한 것인데...
독화살 개구리의 부성애란다.
열대관
열대관은 1년 내내 비가 내리고 상록활엽수림이 있는 열대우림 중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의 열대우림을 재현했고,
열대기후에 서식하는 700여종의 식물과 강과 바다의 130여종의 어류, 20여종의 양서파충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마존 담수어류
시서스(뿌리식물)
필립핀 돛꼬리도마뱀
신이 내린 선물, 노니
노니의 열매, 잎, 뿌리, 줄기는 수 천년 동안 남태평양 섬주민들의 전통 민간치료제로 사용되었단다.
말라리아, 천식, 해열, 두통, 변비, 눈병, 지혈제, 외상치료제 등... 만병통치약이니 '신이 내린 선물'이라 하겠네.....
알다브라육지거북
사막관
사막관은 연평균 강수량이 250mm 이하로 건조하고 한 겨울에도 10℃이상 온도가 유지되는 더운 사막지역 중 소노라, 모하비, 깁슨, 마다가스카르, 나미브, 아타카마 사막을 재현했다.
검은꼬리프레리독
바오밥나무
지중해관
지중해관은 남북위 30~40° 사이 중위도 대륙 서안 지역에 나타나는 기후인 지중해기후 중 남아프리카,
유럽 지중해, 카나리, 호주, 캘리포니아의 식생을 재현했다.
우리나라와 달리 여름이 건조한 지중해기후에는 여름철 수분을 잃지 않도록 잎이 작고 단단하며
키가 작은 경엽수립이 분포하는데 올리브나무가 대표적이다.
그 밖에 다양한 허브식물, 호주에 서식하는 유칼립투스,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과 지중해 동물이 전시 되어 있다.
벌레잡아먹는 식물
열목어
온대관
온대관에는 제주도 곶자왈의 식물과 한강수계에서 서식하는 어류와 파충류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한반도의 산악지역, 계곡지역을 재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팔손이
에코리움
극지관
극지관은 온대 지역에서 극지방에 도달하기까지의 생태 변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한반도의 지붕 개마고원을 시작으로 침엽수림이 발달한 타이가숲, 툰드라 지역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