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축제인 이천 백사수유축제, 구례산수유축제 등엔 다녀 봤어도
수도권에 있는 양평산수유축제를 가보지 못해서 올해는 양평산수유축제로 나들이를 했다.
양평 산수유마을을 가기 위해 ‘산수유한우축제장’으로 전화를 해보니
산수유꽃을 보기 위해서는 축제장 ‘개군레포츠 공원’이 아닌
‘개군면 내리 239-6’과 주읍리175-3번으로 가 보라고 친절히 안내를 해 주었다.
복잡한 축제날을 피해 축제 전 날에 ‘개군면 내리 239-6’찾았는데 나와 똑 같은 생각을 했는지 많은 차들로 주차하기 힘들었다.
산수유는 어느 곳에서나 보는 것과 하천주변이나 밭의 가장자리 주택주변 산자락 등에 있는데
내리마을은 노란 산수유의 빛에 물든 한 점의 수채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