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길산역에서 북한강철교를 지나 양수리생태공원에서 시작되는 ‘두물머리 물래길’은
강변과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볼 수 있으며 기분 전환에 짱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찾았다.
처음에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은근히 두려움을 가졌으나 북한강철교를 넘어 강 길 따라 걷다보니
상쾌함에 발걸음은 가벼웠다. 두물머리는 자주 왔으나 ‘두물머리 문래길’길은 새로움을 안겨주었다.
이처럼 상쾌한 하루를 만들어준 허성열님께 감사를 드린다.
두물머리 물래길 안내도
내가 탐방한 물래길은
운길산역→북한강철교→양수리생태공원→물환경연구소→갈대쉼터→두물경→느티나무쉼터→배다리옆→양서문화체육공원→ 양수역
북한강철교(남한강자전거길)
운길산역에서 북한강철교(남한강자전거길)를 건거 끝자락에
산딸나무 열매
열매는 약용으로 쓰인다.
두물머리 물래길 안내
흰말채나무
한강물 환경연구소
연구소안에 한강물환경생태관에가면
생명의 물, 한강물 정수과정, 한강의 물고기 등을 볼 수 있다.
갈대쉼터
올봄까지 갈대숲은 아름다웠는데 어찌 된 일인지 갈대숲은 망가져서 볼상스럽다.
바람에 흔들리는 우아한 갈대숲을 기대하고 찾았는데......
두물머리에는 사람들이 많아 복잡한데 강변의 물래길엔 한적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 할 수 있어 상쾌함을 주었다.
두물경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두 물이 합쳐지는 머리라 하여 붙여진
두물머리는 한강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느티나무 쉼터가 있는 곳을 보통 두물머리라 하는데 진짜 두물머리는 ‘두물경’이 있는 곳이 두 개의 한강이 만나는 곳일 것이다.
두물머리 느티나무 쉼터
재미있는 시설이다.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나무기둥의 간격을 다르게 하여 어느 정도 뚱보인가?를.....
난 날씬을 통해했어요.ㅎ ㅎ ㅎ...
세미원 배다리
세미원에서 두물머리에 오는 곳에 설치한 배다리다.
배다리로 유명한 것은 정조가 자신의 부친을 모신 현릉원 참배를 위해 한강에 설치한 배다리인데....
이를 재현하여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유산을 알리고자 만들어졌다고 한다.
상춘원
세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