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8경의 하나인 청간정
송지호를 지나 속초 쪽으로 오다 관동8경의 하나인 청간정(淸澗亭)에 들렀다.
해질녘이지만 청간정에서 바라본 해변은 역시 관동8경의 하나임을 알 수 있도록 아름다웠다.
아침의 해돋이광경과 낙조(落照)의 정취는 예로부터 많은 시인 묵객의 심금을 울렸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낙조를 볼 수 없었다.
청간정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돼 있다.
설악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의 작은 구릉 위에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해안의 풍경이 일품이라 관동8경의 하나로 지정 된 것 같다.
청간정에서 본 동해안
청간정 둘레의 소나무 숲
저녁은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회를 푸짐하게 먹고 숙소는 농협설악수련원에서...
농협설악수련원 정원과 주차장의 단풍 16.11.11.
농협설악수련원에서 본 설악산
농협설악수련원에서 본 설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