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 나들이

날씨도 좋은데 어디로 나들이 갈까?

숲과 물이 있는 곳에서 트래킹을 하면 좋은데......

언젠가 지도에서 본 수원 광교호수공원 생각이 나서 검색해보았다.

신분당선 상현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약900m다.

광교호수공원은 크게 2개의 호수 주변인데 하루에 모두 다니기엔 수박 겉핥기 같아서

첫 번째 호수인 ‘신대저수지 주변을 탐방하기로 했다.

광교호수공원은 2012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조경대상을 받고

2014년에는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받았단다.

수원고등법원 옆 신대저수지 ‘스텝파크’에서 출발해서 조용한 물 숲과 향긋한 꽃 섬, 휴게마당, 정다운 다리, 수변 쉼터, 스포츠클라이밍장, 큰 나무 정원, 수변테라스, 자작나무쉼터 등을 거쳐 다시 스텝파크로 신대저수지를 한 바퀴 돌았다.

아주 상쾌한 트래킹으로 가족이나 친지들의 모임에 강추하고 싶다.

'정다운다리' 환상적인 수상 조명등

아치형의 '정다운 다리' 근처 물 위에는 직경 50㎝ 크기 우윳빛 공 80개가 떠있다.

낯에는 하얀 공이지만 밤이 되면 불이 켜지는 수상 조명등으로 정다운 다리의 교각 조명과

수상등 조명이 연출하는 분위기가 환상적이란다. 언젠가 환상의 야경을 보도록 해야겠다.

원형데크 안개분수 안내

5, 6, 9월 토, 일, 공휴일엔 11시~17시

7, 8월엔 11시~19시

40분 가동 후 20분 정지 한다.

이곳엔 여러개의 원형데크가 있다.  안개분수 속에서 산책하면 더욱 멋질 것 같다. 

원형데크가 여기저기에 있는데 이어지는 길이 아니라 따로따로 관찰을 위한 길이다.  

인공식물섬

인공 식물섬은

수면위에 생태 서식지를 만들어  물의 정화, 물고기의 안식처, 새들의 낙원, 아름다운 경관의 창출을 위한 것이다.

빨간색 작은 도서관

공원에서도 책을 접할 수 있는 배려에  박수를.....

좁팝나무

노란민들레

꽃복숭아

우리나라 토종 흰민들레

번식력이 강한 노란서양민들레에 밀려 보기 힘들다.  

  광교호수공원은 기존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의 자연을 최대한 보존한 채 녹지 공간과 수변 보행공간,

인공습지의 친수공간 등을 도시에 맞게 조성한 뒤 2013년 11월 개장했단다. 

광교호수공원 유아숲체험원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 주변

광교호수공원 정다운다리

광교호수공원 정다운다리

애기똥풀

암벽타기가 있는 스포츠클라이밍장

클라이밍의 매력에 취해 무서운 줄도 모르는 것 같다.

광교호수공원 큰나무정원

광교호수공원 수변테라스

무슨 일이??? 카메라맨들이 정신없이 찰칶 찰칵!!!

알을 품고있다. 도로에서 가까운 곳인데도.... 나도 호기심에 한장을

광교호수공원 자전거도로와 보행자 전용 산책로

옮겨 심은 가로수를 위해 물포대가...

덜꿩나무

양지꽃

자작나무 쉼터

물푸레나무 꽃

어떤이는 검정 꽃보오리를 보고 암에 걸렸다고 한다. ㅋ ㅋ

정다운다리 근처에서

광교호수공원 정다운다리

<살갈퀴>

 산야에서 볼 수 있는 2년생 초본이다.

상현역에서 광교호수공원가는 도중 꽈배기집 앞에 긴 줄이...

유달리 맛이 좋았다.

광교호수공원 위는 신대호수 아래는 원천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