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양주 나리공원에 천일홍 축제가 볼만한데
어쩌다 보니 늦은 10월 중순에 찾으니 천일홍은 볼품없이 시들었다.
그래도 핑크뮬리, 아스타, 팜파스그래스 등이 한창으로 즐거운 눈 나들이로 힐링의 하루였다.
귀부인 같은 팜파스그래스!
우리나라 억새 비슷한데 서양억새로 불리기도 한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이다.
키도 크도 또 은백색의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는다.
줄기는 높이 1∼3m이며 무더기로 자라서 커다란 포기가 된다.
남미의 초원지대를 뜻하는 팜파스와 풀을 뜻하는 그라스가 합쳐서 생긴 이름이다.
추위에 강하며 재배하기도 쉽다. 4∼5월에 포기를 나누어 심는다.
펄프의 원료로 사용하는 곳도 있다.
꽃말은 자랑스럽다.
구절초(九節草)
가을에 산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다.
국화과 여러해살이로 흰색이나 연분홍색으로 한약 냄새가 난다.
음력 9월9일(중앙절)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고 한다.
중앙절에는 아홉 마디 된다는 뜻에 꺽는다는 뜻의 절자(節)를 써서 구절초(九節草)라고 한다.
핑크뮬리
원산지는 미국 서부, 여러해살이인데 가을에 핑크색 꽃이 특이해 조경용으로 쓰인다.
꽃말은 고백(告白)
원산지 아메리카
꾸화과 여러해살이로 해바라기처럼 노란색인데 꽃이 작다.
꽃말 밝은 미래
억새
민둥산, 하늘공원 등에 유명한 억새!
요즘이 한창이다.
볏과의 여러해살이로 9월에 꽃이 핀다.
꽃말은 친절, 활력
화본과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8~9월
꽃말 가을의 향연
댑싸리는 원래 마당을 쓰는 비를 만들기 위해 재배했는데
원예 품종은 가을이 되면 잎과 줄기가 선홍색으로 물들어 아름다워 사랑을 받는다.
씨앗은 약재로 쓰인다.
원산지는 유럽과 중남부와 온대 아시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에 약 80종이 있다..
오곡의 하니인 조
관상호박
관상용으로 쓰이는 호박들인데 700 여종이나 된단다.
우리나라엔 13속 18종이 재배하는데 식용, 관상용 섬유용 등으로 쓰인다.
하늘마는 생소한 것인데 참마의 한 종류이다.
잎이 참마보다 3~5배 크고 주아(열매)는 아기들 주먹 정도로 500g 되는 것도 있다.
열대성 작물로 더위에 강하나 추위엔 약하다. 주아는 식용한다.
가우라
미국이 원산지이며 2년생 또는 다년생 초본이다.
나비 모양의 흰색, 연분홍색의 꽃이 8~9월에 핀다.
꽃말 : 섹시한 여인
아스터(Aster)
국화과 여러해살이
아스타 잘 불리며 이름은 ‘별’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 단어에서 유래한다.
과꽃의 영문명으로 꽃은 과꽃과 비슷한데 잎 모양이 다르다.
꽃의 색은 흰색, 분홍, 자주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브라치트리 차새풀
원산지가 한국이라는데 이름이 생소하다. 검색해보니 ‘한국깃털새풀’로 되어있다.
외국에서는 한국에서온 ‘깃털 모양의 갈대풀’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풀이다.
꽃말 : 밝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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