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던 초안산 수국 동산을 찾았다.
여행과 나들이를 즐겨 웬만한 곳은 다 찾았는데 이런 명소를 2023년에 개장했다는데 이제야 알았으니 아직 숨은 명소가 많을 듯하다.
점점 짙어지는 녹음 속에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반가운 꽃, 바로 수국!.
수국을 보러 멀리 제주도나 거제도까지 가지 않고 서울 도심 속에서 탐스러운 수국을 한가득 만날 수 있는 숨은 명소는 바로 노원구 초안산 수국동산'이다.








서울의 새로운 수국 핫 플레이스는
과거 쓰레기 투기와 불법 경작 등으로 방치되고 훼손되었던 곳을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멋지게 복원해 낸 초안산 수국 동산이란다.



수국 동산은 조그만 동산이지만 아나벨, 엔들레스 썸머, 별수국 등 20여 종에 달하는 1만 1천여 본의 수국이 있고, 6월부터 7월 초순까지 화사하게 만개한 수국을 볼 수 있는 힐링의 장소다.



🌸수국 품종들
단순한 수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귀한 품종들이 조화롭게 피어있다.
* 하얗고 커다란 송이가 매력적인 '아나벨 수국'
*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엔들리스 서머(썸머 시리즈)'
* 별 모양을 닮아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별수국' 등 품종마다 다른 꽃잎의 모양과 색감을 비교하며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포토존은?
정원 곳곳이 포토존이지만, 특히 줄을 서서 찍는 핵심 명소들이 있다.
* 수국꽃 폭포: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작은 폭포 주위로 수국이 풍성하게 어우러져 있어, 청량하고 싱그러운 배경의 사진을 남기기 가장 좋은 곳
* 수국 아치 로드: 머리 위와 양옆이 온통 수국으로 둘러싸인 아치길로, 마치 동화 속 비밀정원에 들어온 듯한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코끼리 토피어리: 귀여운 코끼리 모양 식물 조형물과 화려한 수국이 조화를 이루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기념사진을 많이 남기는 장소다.




산책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난 수국길
청초한 푸른빛, 은은한 보랏빛, 그리고 새하얀 수국까지. 마치 동화 속 비밀정원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 만큼 몽글몽글한 꽃송이들이 탐스럽게 피어있다. 마치 자연이 그려놓은 거대한 파스텔화 같이......

유모차나 휠체어도 완만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경사로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배리어 프리(Barrier-Free) 산책로)





소중한 사람의 손을 잡고 싱그러운 초안산 수국 동산으로 가벼운 꽃 산책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



수국동산 위쪽엔 숲속의 쉼터가 있다. 오늘따라 에어컨 같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 힐링의 쉼터가 되었다.


맨발 황톳길도 있다.



수국동산 찾아가기
대중교통 이용(주차장이 협소해서 대중교통을 추천한다.)
* 4호선 수유역 1번 출구에서 1133번 버스 승차 → 유원극동아파트 하차
* 1호선 창동역 2번 출구에서 노원14번 버스승차 → 유원극동아파트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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