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병의 아픔이 서려 있지만 아름다운 섬 소록도!

한센병 환우의 아픔이 서린 작고 아름다운 섬 소록도!

한센병 환자의 아픔이 서린 곳이며 또한 아름다운 섬이라 꼭 탐방하고 싶었었는데 드디어 찾았다.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하다 해서 소록도라 불리는 이 섬은약 4㎢의 작은 섬으로

한센병 환자를 위한 국립소록도병원이 있는 곳이다.

 

울창한 송림과 깨끗한 백사장이 아름다운 소록도해수욕장과 일제강점기에 강제수용 되었던

한센병 환자들이 손수 가꾼 것으로 알려진 중앙공원은 어디서나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공원이었다.

공원을 한가로이 산책하는 한센병환자?들은 밝은 표정이어서 다행이었다.

 

구나탑(한센병은 치료됨을 알리기 위해 세운 탑)

소록도 병원 입구

 

 

소록도의 명소 안내판

수탄장

소록도에서 태어나 부모와 격리된 환자 자녀들이 한 달에 한번 부모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눈으로만 혈육을 면회하던 곳으로 탄식의 장소라는 의미로 '수탄장'이라 불렸단다.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소록도병원은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에 있으며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으로

한센병(나병)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고, 보호하는 국내 유일의 국립 의료기관이다.

1916년 5월에 설립된 소록도자혜의원을 전신으로, 1949년 5월 중앙나요양소,

1957년 12월 소록도갱생원, 1960년 7월 1일 국립소록도병원으로 개편되었다.

또 한센병 환자의 투병의지를 높이기 위해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록도연합교회 △소천주교회 △원불교 소록교당 등

3개의 종교시설이 있다. 2011년 2월 현재 중앙리 녹생리 신생리 등 7개 마을에 590명의 환자가 있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73세이며 65세 이상 환자는 468명으로 78.8%를 차지하고 있단다.

 

 

 

중앙공원 입구의 벽화들..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하다 해서 소록도

 

 

 

 

검시실

감금실

 

중앙공원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중앙공원

 

 

 

 

 

 

 

아름다운 중앙공원

 

 

 

 

소록도 자료관

 

우리나라에서 문등병이라 불리던 병의 원인을 찾아 한센병이라 불리게 한

'한센'(노르웨이 세균학자)

한센병에 대해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국가적 차원을 한 세종대왕

 

 

 

 

한센병 환자의 애한을 달래기 위한

애한의 추모비

소록대교

 

 

 

 

 

 

 

소록도 중앙공원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