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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극 ‘메나리’공연을...

큰종 2014. 8. 25. 12:34

솔직히 표현하면 정선은 시골이니까 공연은 시골 수준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넘 멋진 공연이다.

출연진들은 정선군립 아리랑예술단원들이라는데 더욱 감동적이다. 시골인데도 군립예술단을 만들고

그것도 1999년부터 공연을 했단다. 출연진 배우들이 연령들이 많은데도 정열적이다.

 

보통 지역 발전을 위해선 관광 위주 시티투어들인데 이곳은 5일 장날과 주말에 재래시장을 열고 시티투어에

예술단의 공연까지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성공한 지역발전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본다.

공연 중엔 촬영 금지로 멋진 공연 장면을 함께 공감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입장료는 5천원인데 공연 관람 후에 5천원상품권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메나리’란

강원도, 경상도ㆍ전라도ㆍ충청도 지역에서 나무꾼이 산을 오르내리며 부르거나, 농부가 김을 매며 부르던 일종의 토속민요로

일명 「미나리」라고도 한다. 퉁소나 젓대 혹은 풀피리로 불 때는 「메나리가락」이나 「니나리가락」으로 불리기도 했단다.

이번 공연의 ‘메나리’는 하늘나라의 선녀와 아우라지총각과의 사랑이야기로 ‘견우와 직녀’와 흡사하게 1년 중 칠월칠석에

만나게 되는데 하늘과 인간세상의 모든 축복을 받으면서 사랑스런 아라리로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한다.

월우(아우라지 총각)와 월녀(선녀)

문화예술관에서 공연을....

출연진 일부와 함께.....

출연진과 관광객들.... 선녀(월녀)는 아래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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