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감악산 출렁다리를 찾았다.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데도 입소문에 많은 사람들 왔다.
출렁다리가 파주 범륜사 근처에 있는 것은 알고 있으나 정확한 위치를 몰라 망설이다.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천로 238번지 범륜사를 네비에 입력하고 371도로에서 범륜사를 찾아 올라가는데 길은 좁고 수많은 차량들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다행이 출렁다리 근처에서 주차하고 출렁다리를 건너 봤지만 알고 보니 371국도 설마교근처에 주차장을 이용하면 번거로움이 없을 듯하다. 주차장에서 10분정도면 출렁다리를 지나 범륜사를 갈수 있다.
산행은 감악산 초입에 있는 출렁다리를 관람한 후, 범륜사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해 장군봉과 임꺽정봉을 지나 정상에 오른 후, 까치봉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진행된다는데 젊은이들에게 양보하고 조명박물관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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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출렁다리는 범륜사 가기 전에있다.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
출렁다리의 길이가 150m로 국내에서 가장 출렁다리라고 언론이나 여러 곳에서 호들갑떠는데
내가 알기로는 2009년 7월에 개통한 충남 천장호의 출렁다리는 길이 207m, 폭 1.5m가 있다.
아직 미완성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안내판 이 필요하고, 성인 900명이 동시에 지날 수 있다고 했는데 수십 명이 지나는데도 다리 끝의 연결 부위에서 이상하게 나는 삐거덕 거리는 소리는 불안하기도 했다.
207m의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없는 소리였다.
출렁다리에서 본 371국도
371도로에서 주차하고 이곳으로 10분정도 오면 번잡함이 없다.
감악산 출렁다리 개통은 10월22일, 축제10.22일-23일
범륜사 대웅전
범륜사 묵밥이 담백하고 맛있다해서 기대했는데 많은 사람들과 늦어진 시간 때문에 아쉬움을 남기고.....
범륜사 범종각
범륜사 백옥석 관음상
십이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