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초에 혹시나 장미가 피었을까 왔다가 오월 말에 다시 찾았다.계절의 여왕답게 흐드러지게 피었다. 해마다 자주 찾는 곳이지만 언제 찾아도 실증이 없는 곳이다. 봄부터 모란, 함박꽃, 장미 등 여러 가지 꽃들의 낙원이다. 쉼터도 많고 호숫가를 거닐다 보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힐링 된다.올해엔 작년과 달리 새로운 품종의 장미꽃과 많은 시설 확충에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를 보낸다.오래간만에 식물원도 찾았다. 별다른 변화는 없으나 식충식물들 모음 새롭다. 어린들이 즐겨서 보는데 식물이 잡아 먹을 곤충이 없는듯? 어린들이 벌레 잡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데...... 대책을 세우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