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예산 황새공원을 찾아서

큰종 2019. 12. 15. 20:30

울 아들이 예산출렁다리를 못 봤기에

예산출렁다리를 찾아가는 중간에 있는 예산황새공원을 우선 둘러보았다.

황새는 천연기념물 199호이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우리나라 텃새로 살던 야생 황새는 1994년을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추었다.

그러나 겨울철새로는 일부가 우리나라를 찾아온다.

예산군에서는 황새의 야생복귀를 위해 2009년에 황새마을로 선정되었단다.

우리나라 최초의 황새공원인 것이다.

 

황새문화관을 비롯해 황새조형물, 황새 오픈 장, 자연 생태체험장,

트리하우스(크낙새, 올빼미, 종다리....) 등 볼거리와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었다.

그런데 입장료는  없다.

산책하면서 좀 더 자세히 보고 즐기기 싶었으나

시간부족으로 아쉬움을 남기고 예산출렁다리로 향했다.

   

황새 둥지

황새 조형물

황새 문화원(황새 전시관이다.)

황새공원 안내도

산책하면서 즐길 곳이 많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우리나라에서 멸종되었던 황새를 인공증식을 통해 되살리고

서식지를 조성하는 등 황새가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공원화 하였다.


황새문화관'에서



예산 황새공원에 2019년엔 방사65마리 사육 88마리 총 153마리


박제로 만든 황새


유일한 예산 황새공원은 황새가 우리나라에서 텃새로 살도록 연구하면서 키우는 곳이다.


1971년 수컷황새가 밀렵으로 죽은 후 과부 황새된 암컷은 1994년 폐사함으로

국내 텃새 황새는 절멸하였다.

예산 황새문화관 앞에서











황새를 방사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