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밤꽃이 한창이다. 그런데 수꽃은 잘 아는데 암꽃은 잘 모른다.
밤나무의 수꽃과 암꽃을 살펴본다.
매일 찾는 트래킹코스 밤나무엔 눈이 내린 듯 흰 밤꽃이 한창이다. 온 산을 뒤덮는 밤꽃 냄새는 좋은듯하나 좀 더 맡으면 야릇한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밤꽃이 한창일 때 과부는 밤잠을 못 이룬다고도 한다. 밤꽃의 특유한 냄새가 남자 정액과 같아서란다.
"옛날엔 밤꽃향에 얼굴을 붉히면 처녀가 아니라고 했는데 요즘은 알면서 모르는 척하는 경우가 많아 구별이 어려워“
"밤꽃이 사랑의 묘약이야. '밤꽃 필 때 과부 바람난다.'고 하지 않은감? 애정이 식은 사람들은 요즘이 아주 좋을 때야"
옛날부터 이 시기쯤 되면 밤꽃이 피는데 이로 인해 구전된 말중에 "밤꽃은 여성들의 성욕을 자극한다"라는 것이 있는데,..
꽃은 여성을 상징한다. 그러나 유일하게 남성을 뜻하는 꽃이 있다. 6월, 밤나무에 눈이 내린듯 하얗게 피는 밤꽃이다
밤꽃 냄새가 정액과 비슷한 것은 밤꽃 냄새의 성분 중 스퍼미딘(spermidine)과 스퍼민(spermine)이 있는데 이것이 정액에도 들어 있는 성분이기 때문이란다.
- 인터넷에서-
밤꿀은 짙은 갈색으로 맛과 향이 강한 편이다. 다소 비릿하고 쓴맛이 난다.
밤꿀의 효능은 항산화 작용, 면역력 향상, 시력 회복, 위장 개선, 심혈관 질화, 피로 회복 등에 좋다고 한다. 그러나 유아는 보톨리누스균이 있어 중독 증상으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단다.
밤은
탄수화물·단백질·기타지방·칼슘 ·비타민(A·B·C) 등이 풍부하여 발육과 성장에 좋다. 특히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효능이 있으며 생밤은 비타민C 성분이 알코올 의 산화를 도와주어 술안주로 좋다. 당분에는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소가 들어 있으며 성인병 예방과 신장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
두산백과에서
옛날엔 밤꽃이 떨어지면 이를 모아 모깃불로 사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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