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가족공원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인근에 넓은 잔디밭과 연못 등 가족나들이에 알맞은 곳이다.
6월 초순의 싱그러운 넓은 잔디 광장이 그리워 찾았다.
도심에서 보기 드문 ‘수리취’ 나물도 보았다. 푸른 잔디길 과 숲속을 거닐면서 힐링의 하루였다.
오래간만에 보는 살구! 맛있다 생각하는 순간 입안에 침이 가득히...
이게 뭐지? 다리 밑에 분수가? 누굴 위해서 거금을 썻나?
어렸을 때 먹었던 수리취떡을 만드는 재료다. 요즘 모시떡같이 쫄깃한 맛이다.
잎은 취나물 비슷한데 좀더 크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잎 뒷면은 흰색이다. 떡 해 먹는 나물이라 ‘떡취’란 별명도......
용산가족공원은
「임진왜란(1592~1598년)때 왜군이 병참기지(兵站基地)로 사용하였고 임오군란 1882년 때는 청나라군사가 점유하였으며 갑신정변(1884년)과 러일전쟁(1904년) 그리고 1906년부터 1945년 해방 전 까지 일본인들이 군 시설 및 거주지 등으로 사용하였다.
6·25 때UN군 및 주한미군사령부가 설치되었던 것을 1992년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꽃꼬리풀, 개꼬리풀이라고도 한다.
6∼8월에 흰색 꽃이 줄기 끝에서 산형꽃차례 로 피는데 꽃차례는 꼬리 모양이다.
잎을 조금 씹으면 신맛이 난다.
우리 전통조경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미르는 용을 뜻하는 옛말로 박물관이 위치한 용산이라는 지명에서 비롯되었다.
미르폭포는‘미르못’ ‘미르다리’ 가 있다.
계란 프라이? 개망초꽃도 예뻐요.
산사춘 술 만드는 산사나무열매 술맛 짱이던데...
두 그루의 미루나무가 바람 불면 뽀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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