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산정호수 품속으로

큰종 2023. 11. 15. 19:46

산정호수

품속으로 들어왔다. 

 

가슴에

수정(水晶)같이 맑은 물과

티 없는 푸른하늘에 흰 구름을 담고

또 예쁘고 아름다운 단풍도 담았다.

 

그리고

손 꼭 잡은 연인의

사랑을 듬뿍 담았다.

 

우와

궁예의 눈물 어디로 갔지?


고삐 풀린 망아지같이

산정호수 품속에서 달리고 있다.

 

수정같이 맑은 물은 산정호수의 자랑!

맑은 물 위에 수변데크 

티 없이 맑은 하늘에 흰 구름! 선녀가 있을까?

수채화를 뿌린 듯 아름다운 단풍과 호수

가족 ,  연인들의 사랑 실은 여러가지 배들

어떤 사랑의 속삭임 일까?

사랑의 메아리들

부질없는 욕망은 ‘궁예의 눈물’

수정 같은 마음, 하얀 마음, 아름다운 마음, 그리고 사랑을 싣고 씽씽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