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 달빛 따라 노원 당현천 산책로를 걸으면서 가을 정취에 푹 빠졌다. 11월 5일엔 춥지도 않아 힐링의 산책에 최고였다. 당현천 변에 꽃길과 단풍도 또한 멋졌다. 어둠이 내리자 다채로운 등불이 하나 둘.... 150여 점이나 된단다. 즐겁고 황홀한 힐링의 시간이었다. ‘ 2021 노원달빛산책’ 행사는 당현3교에서 불암교까지 약 2km 구간에 '달에서 본 지구'를 주제로 빛과 등을 활용한 각종 예술작품 150여 점이 11월7일까지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