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축제 끝자락 날인데도
꽃들이 화려하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이곳의 장미가 국산품종인지는 몰라도
우리나라 장미꽃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며
로열티를 벌어들이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뉴스다.
10년 전만 해도 국내 시장 국산 품종 보급률이 1%에 불과해
로열티로만 77억 원을 지급했다는데,
국내 연구진과 화훼농가의 노력으로 지금은 국산 장미 보급률이 30%를 넘어섰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올해 로열티로만 벌어들인 수익이 10억 원에 달한단다.
가시 없는 장미로 유명한 ‘딥퍼플’과
은은한 분홍빛이 아름다운 ‘핑크하트’ 등
인기품종은 에콰도르 등 20개 국가에 300만 주가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가 높단다.
우리나라 장미가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라면서....
꽃양귀비
산에 밤나무꽃이..
전나무 사이길로..
산수유 열매...
장미원
작약꽃(함박꽃)은 지고 열매를....
산딸나무꽃
울집에서 농사지은 산딸기와 불루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