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장소로 언제 찾아도 좋은 곳은 용산가족공원이다.넓은 잔디밭과 연못 등 서구풍의 공원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숲속 오솔길도 걷기 좋은 곳이다. 거닐다 비가 오면 가까이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관람 할 수도 있다.용산가족공원은임진왜란(1592~1598년)때 왜군이 병참기지(兵站基地)로 사용하였고, 임오군란 1882년 때는 청나라군사가 점유하였으며 갑신정변(1884년)과 러일전쟁(1904년) 그리고 1906년부터 1945년 해방 전까지 일본인들이 군 시설 및 거주지 등으로 사용하였다. 6·25 때UN군 및 주한미군사령부가 설치되었던 것을 1992년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용산가족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역사를 느끼며 가족이나 지인들이 여유로운 피크닉하기에 짱인 곳이다.환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