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도 추운 날씨가 풀리면 꽃 피울 희망을 갖고 봄을 기다린다.
아래 매실나무의 고목들 중에서 꽃을 피우며 살 수 있는 것은 어느 것일까요?
<고목1>, <고목2>, <고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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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모두 꽃을 피웠어요.
아래 사진 확인 해보세요
<고목1-1>, <고목2-1>, <고목3-1>,
어때요. 죽은 나무 같은 고목이라 무시하면 안 됩니다.
사람 수명도 100세에서 120세라는데....
나무들도 건강관리를 하나 봐요.
누가 봐도 죽을 것 같은데 사람보다 더 높은 AI(인공지능) 기능을 가졌나?
아니면 회춘의 비법이 있나 봐요.
연세 드신 울님들!!
아프다 울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걷기도 해보세요.
와사보생(臥死步生)이래요.
지인은 고목이 최후의 발악으로 꽃을 피우고 죽을 거라고 한다.
난 다른 생각이다.
고목이라도 꽃을 피웠으니 매실도 잘 열릴 것으로 본다.
매실이 익어가는 6월이 되면 고목매실나무를 보러 찾을 것이다.
죽음을 확인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잘 자라는 매실나무를 격려 해 주려고....
그런데 한 가지 걱정은 나뭇가지가 넘 무성해서 태풍 같은 폭우에 쓰러질 까봐
정원사가 전지(剪枝)를 해 주었으면 한다.
사람에게도 나무전지(剪枝) 같은 관리가 있으면 더욱 건강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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