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갈대숲 힐링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갈대숲 힐링을.....

탐진강 하구 강진만에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찾았다.

쾌청한 날씨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밭 풍경을 보니

확 트인 갈대숲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다.

날씨도 내 마음도 쾌청 하다.

어제 가우도, 백운정원, 초당생가 등 부지런히 다녀서 피곤했었는데도

발걸음이 가볍다.

 

순천만 갈대숲이나 신성리 갈대밭과 또 다른 새로움이 있다.

해질녘에 아름다운 갈대숲속을 걸으면서 힐링하면서 추억을 담고 싶은 곳이다.

강진만 생태공원에는 1,131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단다.

산책로에는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사진과 설명이 담긴 안내판이 있어 탐방에 도움을 주었다.

작은 일이지만 생소한 탐방객에는 친절한 안내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가 될 것 같다.

큰고니 조형물

고니와 큰고니의 월동지란다.

백조다리

귀여운 망둥이를 찾았는데 진흙 속으로 숨바꼭질을....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을.... 좋은 아이디어라 하겠다.

배모양의 남포 전망대

귀여운 망둥이와 함께......

살랑살랑 춤추는 갈대들은 언제든지 다시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다.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말고 달려오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