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소리가 가꾸면서 촬영한 '매발톱' 사진들입니다.
10여 년간 수집하면서 가꾸고 또 새로운 품종도 만들었어요.
70여종이나 되었답니다.
여기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매발톱꽃들이 이었는데
씨앗과 매발톱은 전국으로 8년 동안 나눔하고
지금은 사진만을 보면서
새로운 색깔과 모양의 꽃을 기다리던 추억들을 되새겨 봅니다.
비좁은 공간에서 많은 녀석들 보살피기 힘들었으나
기쁨을 얻고 매발톱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종소리(우종탁)
**매발톱을 사랑하는 이들의 요구가 있어 '다시 보는 종소리 매발톱'을 올려 봅니다.**
새로 개발 된 품종의 하나로 내가 제일 아끼던 녀석이다.
인제군 내린천 자생지에서 얻은 씨앗으로....
매발톱은
미나리아제비목으로 여러해살이이다.
노지에서 월동 된다.
매발톱이란 속명인 Aquilegia는 라틴어 독수리에서 유래되었고, 꽃잎 뒷부분
꼬부라진 부분 ‘거’라고 불리는 꿀주머니가 매의 발톱을 닮아서 매발톱이라 한다.
선명한 보라색과 흰색으로 귀염 받던 녀석
씨를 받아 바로 심으면 내년에 4월-6월초에 꽃을 볼 수 있다
서양발톱은 ‘거’가 미녀의 늘씬한 다리 같이 길쭉하고 예쁘다.
우리나라는 거가 짧은데 푸른색의 하늘매발톱(백두산 자생) 갈색과 노랑색(인제 내린천 자생) 등이 있다.
'거'가 미인 같이 늘씬한 서양 매발톱
노지 월동이 되며, 자생지에서는 6∼7월에 꽃이 피는데, 화단이나 집에서 재배할 때는 4∼6월에 핀다.
매발톱꽃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한 눈을 잘 팔아 잡종이 나온다.
그래서 한 곳에 여러 품종을 심으면 핀 꽃과 다른 씨앗이생기기도 한다.
꽃의 색깔은 꽃의 색은 파랑, 갈색, 노랑, 빨강, 분홍, 보라, 흰색, 검은 보라 등 다양하다.
한 송이 꽃에도 겉은 빨강 속은 노랑으로 두 가지 색을 가진 것도 많다.
꽃의 색깔과 모양이 다양한 것은 다른 꽃에서 볼 수 없 매발톱 만의 자랑이다.
카나다 매발톱
절개가 곧아서 인지 잡종이 잘 나오질 않는다.
새로 개발한 품종인데 작고 귀엽다.
꽃의 모양은 홑꽃, 겹꽃, 으아리 모양 등이 있으며, 꽃의 크기도 소형, 중형, 대형 등이 있다.
매발톱은 다른 꽃과 달리 꽃의 색, 모양이 다양한 아주 멋진 꽃이다.
매발톱꽃은 은은한 아름다움과 청초한 멋이 있어 매력적이다.
키가 20cm에서 60cm로 크지 않아서 화분에 가꾸기도 좋다.
울 집에 없는 꽃으로 교통비도 꽃 값도 비싸게 구입했죠.
닉네임을 풍차라고......
매발톱의 꽃말은 ‘승리의 맹세’, '어리석음' 우둔 등 이다.
특이하게 생긴 변종
씨앗은 지인이 해외에서 가져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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