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에 1포기를 사다 심었다.
몇 해 전에 심었을 때 많이 열린 기억이 있어 몇 개 열리나 궁금해서 기록하기로 했다.
7월10일에 8개 수확을 시작해서 9월4일 현재 100개다. 거짓말 같은 숫자에 나도 놀라운 수확이다.
8월 10일에는 여주 덩굴이 토란이 자라는 지붕에서 너무나 무성해서 토란이 햇빛을 받지 못해
여주 덩굴을 3/4정도 제거하고 일부만 두었다.
그냥 두었으면 더 많이 열렸을 텐데.....
여주는 덜 익은 푸른 것을 식용이나 약용으로 쓴다.
여주는 씨앗이 익지 않은 푸른 것을 수확해서 씨앗은 제거한다.
씨앗에는 독성이 있다고 하나다.
여주를 수확하면 씨를 제거하고 건조기에 말린다. 여름철에 습기가 많아 썩기 쉬워 꼭 건조기를....
여주 100개면 울집에 필요한 양이 되고 덩굴 밑에서 자라는
토란과 아로니아를 위해서 여주 덩굴을 거의 다 철거했다.
좁은 땅에 많은 포기를 심으려 고생하지 말고 한두 포기를 잘 가꾸는 것이
훨씬 많은 수확을 걷을 수 있음을 실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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