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외고산 옹기마을 찾아서
울산 울주군 외고산의 옹기마을은
1950년 6.25전쟁에 피난 왔던 허덕만씨가 옹기 만들기에 좋은 흙과 또 교통 등 입지조건이 알맞아 옹기만든것이 시초가 되어
현재는 한국 최고의 옹기마을이라고 자랑한다.
마을안내센타엔 마을정보실, 옹기역사관, 영상실, 세미나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해설자의 친절한 안내로 옹기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었다.
1980년부터 일본수출로 재도약을하면서 매년 10월엔 옹기축제도 개최한단다.
옹기를 판매도 한다.
옹기는 숨쉬는 그릇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는 태토가 되는 찰흙에 들어있는 수많은 모래 알갱이가 그릇벽에 미세한 공기구멍을 만들어 옹기의 안과 밖으로
공기를 통하게 하므로서안에 담긴 음식물을 발효시켜주고 ,오랫동안 보존하도록한단다.
장식 및 가습기 대용으로도.....
문화관에는 친절한 해설사가 옹기에 대한 자세한 해설이....
신주단지
옛날에 시골에서 보았었는데 조상신을 모시는 단지로 햇곡식을 넣어둔다.
옹기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들
왼쪽부터 수레(그릇의 외벽을 두드려서 두께를 일정하게하거나 다지는 도구), 도개(수레로 두드리는 옹기 안벽을 받쳐주는 도구)
방망이
북쪽지방은 항아리 입구가 넓고 배가 좁다.
전라도 어깨가 넓다.
지방마다 옹기의 모양이 다르다.
여러가지 굴뚝
막걸리 담그던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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