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비둘기낭폭포에 들렸을 때
한탄강 하늘다리는 공사 중이었는데....
벼르던 한탄강하늘다리를 오늘에서야 찾았다.
그것도 사촌형부부가 초대해서 아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 것이다.
길이 200m의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한탄강하늘다리는
비둘기낭폭포가 있는 근처에 있는데
지상50m에서 한탄강 주상절리와 협곡의 비경을 구경 할 수 있었다.
파란하늘에 물들어가는 단풍들은 더욱 아름다운 한탄강을 만들었다.
길이는 200m인데 다른 곳의 출렁다리와는 다르게 흔들림도 없어
어느 누구나 부담 없이 비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하늘다리를 건너 화적연쪽으로 가는 길
하늘다리에서 산에 오르면 마당교로 향하는 이정표
마당교는 한탄강하늘다리에서 멀지 않은 200m 산 너머에 있다.
200m는 쉽게 다녀오겠지 하고 출발했는데 산 너머의 급경사 계단은 올라올 때는
시간에 쫓기면서 도담삼봉 석문을 찾아 급경사를 헉헉 거리면서 오르던 생각이 났다.
그래서 인지 산등성이에서 급경사 계단을 보고 뒤 돌아가는 사람의 맘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마당교
마당교 조형물은 주상절리와 비둘기로
마당교에 승용차가 올 수 있는 작은 도로가 있는 것을 보고
사촌형부부를 위해 마당교의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추적해서
승용차로 한 바퀴 돌아와서 다시 왔다.
난 덕택에 알밤도 한 움큼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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