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에서 서울타워를 보았다.

큰종 2019. 6. 14. 17:42

오래간만에 남한산성을 찾았다.

날씨가 좋아서 서문 전망대에 가면 서울시 전경을 바라 볼 수 있겠지!

기대하면서 북문을 거쳐 부지런히 서문 전망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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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 눈에 모두 들어온다. 남산에 서울타워도 깨끗하게 보인다.

평상시엔 대부분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먼 곳은 보이지도 않고 희미한 서울시가지만 보였는데

오늘은 대박이다. 그리고 축복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푸른 하늘에 맑은 공기였는데

어쩌다 황사에 미세먼지 등으로

우울한 날씨에 마음까지 어두운 날들이 많아 안타깝다.

미세먼지는 우리들이 만든 것이니 모두가 합심해서 결백청정을 만들어야 겠지.....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에서 본 서울시내 남산 서울타워도 보인다. 

남문안로터리(버스 남한산성 종점)

 이곳에서 북문-서문 전망대-수어장대로....

대중교통이용시 8호선 산성역에서 버스9, 52번 남한산성 종점하차

남한산성(사적 57호)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으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서울, 광주, 성남을 한눈으로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이 좋은 곳이다.

조선 인조가 청나라 군대에 무릎을 꿇는 치욕의 역사를 담고 있어

국가 안보의 귀중함을 일깨워주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나라도 국가안보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

북한이 완전한 핵포기를 하지 않는다면 닥칠 고난은 엄청 크다.

퍼주기로 핵무기 개발을 도운 역대 대통령들은 저주 받는 대상이 될 것이다.

저주 받는 인간이 불쌍한 것이 아니라

5000만 국민이 불쌍해지는 것이 문제다.


원성에는 모두 4곳의 성문이 있었는데,

동문은 좌익문(左翼門), 북문은 전승문(全勝門),

서문은 우익문(右翼門), 남문은 지화문(至和門)이라고 불렸다.

암문도 원성 11, 봉암성 4, 한봉성 1곳 등 16곳이 설치되어있다.

 

암문(暗門)이란?

성벽에 누() 없이 만든 문으로

눈에 잘 띄지 않는 은밀한 곳에 있는 작은 성문의 하나이다.

남한산성은 무었 닮았을까??

잘 보면 젖소....

남한산성 북문 전승문(全勝門)이라도 한다.

남한산성 북문

성문엔 큰 바위로 다른 곳은 작은 돌로 성을 쌓았는데... 왜???

성문의 파괴를 어렵게 만들려고....

남한산성 문화해설사의 잼있는 설명을....

남한산성 서문

남한산성을 개축한 이후부터 우익문이라 불렸다.

병자호란 때인 1637130일 인조가 세자와 함께 청나라 진영으로 항복하러 갈 때

이 성문을 통과하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 곳이다.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에서 본 서울시내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에서 본 성남 비행장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에서 본 서울시내



남한산성 서문을 지나 수어장대로 가는 길목에서

남한산성 서문을 지나 수어장대로 가는 길목에서 본 서울 시내

쾌청한 날씨 고마워요!!!!



수어장대 [守禦將臺]

장대(將臺)? 장수가 올라서서 명령지휘하던 곳인데

수어장대는

조선후기에 설치된 중앙 군영의 장관(將官)들이 군사를 지휘하던 곳이다.

197254일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1624(인조 2) 남한산성을 축조할 때 지은 4개의 수어장대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 있는 중요한 건물이다.

사적 제57호  남한산성(南漢山城)

비석에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문화재청이 지정 했다는 의미이다.



  청량당 [淸涼堂] 사진

조선시대의 사당인데 이회(李晦)와 그의 처첩(妻妾)을 모신 사당(祠堂)이다.

이회(李晦)1624(인조 2) 남한산성(南漢山城) 축성(築城) 때에 동남쪽의 축성공사를 맡았으나

 축성 경비를 탕진하고 공사에 힘쓰지 않아 기일 내에 마치지 못하였다는 무고를 받고 사형을 당하였다.

그의 처 송씨와 첩도 남편의 성 쌓는 일을 돕기 위해 삼남지방(三南地方)에서 축성자금을 마련하여 돌아오는 길에 남편이 처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강물에 투신, 자살하였다.

그 후 그가 이룬 공사를 재조사해보니 견고하고 충실하게 축조되어 있어

그의 무죄가 밝혀져 서장대(西將臺) 옆에 사당을 지어 넋을 달래게 하였다.

 

본당(本堂)의 전면에는 이회의 초상화가 있고 좌·우편에는 벽암대사(碧岩大師)와 이회 처첩의 초상화가 봉안되어 있는데 원래 것은 6·25전쟁 때 분실되고 지금 있는 것은 이후 새로 만든 것이다. 예로부터 정월 초이튿날에 제를 올리는데, 그날이면 성 안팎의 부녀자들이 소원성취의 치성을 드리는 풍습이 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침쾌정(남한산성에 있는 정각)

8호선 산성역에서 승차 --남문안로터리(버스 9-1, 52 남한산성 종점)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