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밤의 시화「달 전망대」

큰종 2019. 12. 20. 10:26


구봉도 낙조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본 후 서울을 향하던 중

어두운 밤에 시화호 달 전망대는 어떤 모습일까?

이름이 달 전망대이니까 어두운 밤에도 볼 수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찾았다.

 

날씨가 추워서 인지 오가는 사람들이 없다.

초조한 마음으로 달 전망대 문을 여니 열린다.

엘리베이터를 누르니 문도 열린다.

다행이었다. 75m나 되는 전망대는 1분정도에 올라왔다.

낮에 보았던 전경과는 다르다. 그러나 야경이 멋지다.

달 전망대니까 달을 보아야하는데 보이질 않는다.

보름달 뜨는 밤에 다시 봐야지........

달 전망대에서 본 오이도쪽 시화호 방조제


시화호

해안을 끼고 있는 안산. 시흥과 화성을 끼고 있는 갯벌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로

시화호라는 이름은 시흥과 화성의 지명이름을 따서 '시화호'라고 지었다.

시화호는 농수와 산업단지 용수를 공급하기위한담수화로 계획되었으나, 

방조제 건설 이후 수질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담수화를 포기하고 해수화로 전환 하였다.



75m의 스카이워크에서 짜릿한 느낌을....(신발을 벗어야 들어갈 수 있다.)



낮에 본 오이도쪽 시화호 방조제

낮에 본 오이도쪽 시화호 방조제


낮에 본  '달 전망대' (높이7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