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성주사지 까지 왔다가 해가 저물어 찾지 못했던 ‘성주산 자연휴양림’을 드디어 왔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보령시 성주면에 있는데
성주산(聖住山)의 이름은 무염국사와 최치원(崔致遠) 같은 성인이 많이 살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옛날부터 석탄산지로 유명하여 보령 석탄박물관도 이 성주면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석탄을 생산하지 않으며 자연휴양림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휴양림에는 산막, 야영장, 잔디광장, 오토캠프장을 비롯하여 어린이놀이터, 체력 단련장, 물놀이터, 삼림욕장, 산책로, 등산로, 만수산 북봉 전망대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굴참나무, 밤나무, 때죽나무, 고로쇠나무, 아카시아, 졸참나무 등의 울창한 산림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에 가을 단풍은 장관이었다.
성주산 산림문화휴양관
편백나무 숲
편백나무 숲은 여행의 힐링 장소로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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