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앵무 암컷들은 종이나 나뭇가지를 잘라서 자신의 꽁무니에
꽂는 것을 좋아한다. 암컷들의 몸치장이란다.
알을 낳거나 포란 중에 더 잘한다. 종이를 꽁무니에 달고 새장 안으로 가져가려는데 가는 도중에 거의 다 빠진다.
그래도 뒤뚱뒤뚱 걸어가면서 열심히 한다. 넘넘 귀엽다.
알 낳을 둥지를 만들려는 것인데
종이가 얇으면 발로 접어서 재단사같이 잘도 자른다.
물어뜯고 자르기를 즐겨서 거실에 나오면 무엇이든 뜯고 잘라서 엉망을 만든다. 쫓으면 도망 갔다 가 눈치 보고는 살짝 가서 또 뜯는다. 그래도 귀여워~~~~
수컷도 가끔 암컷 따라 종이를 자르는데 엉성하고 종이를 잘 자르지도 못한다.
종이 자르는 모란앵무 https://blog.naver.com/wj0814/223324086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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