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과 상사화는 잎도 꽃도 비슷해서 같은 꽃으로 착각하기 쉽다.
팻말에도 ‘상사화(꽃무릇)’ 또는 ‘꽃무릇(상사화)’으로 된 것도 있고,
지자체에서 꽃무릇 축제를 상사화 축제로 표현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으로 두 꽃은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은
상사화는 봄에 잎이 돋아나고, 여름에 잎이 죽은 후, 꽃이 핀다. (잎→꽃)
꽃무릇은 가을에 꽃이 피고 꽃이 죽은 뒤에 잎이 나온다. (꽃 →잎)
종소리 (우종탁)
꽃무릇과 상사화의 같은 점은
1. 둘 다 꽃은 잎이 없을 때 핀다. 그러니 잎과 꽃을 동시에 볼 수 없는 게 특징이다.
2.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슬픈 사랑이다.
3. 꽃과 잎의 모양이 비슷하다.
4. 꽃은 잎이 없이 꽃대 위에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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